체성분 분석기 전문업체인 바이오스페이스는 오는 10월 체성분 분석기 신제품 '바이오스케일(Bioscale)'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바이오스케일은 중소규모의 의원 뿐만 아니라 스포츠센타, 찜질방, 사우나, 에스테틱 등을 대상으로 제품으로, 체지방량을 비롯해 체지방률 등 비만진단을 위한 체성분 분석항목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식사·운동계획표를 통해 피검자가 평소 섭취 칼로리와 권장 칼로리를 비교함으로써 식습관 문제를 개선할 수 있으며, 선택한 운동 종목에 따라 감량할 수 있는 체중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스케일은 출시에 앞서 이미 200여대를 예약 생산 중에 있다"며 "바이오스페이스의 기술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어 저가 제품의 출시에 따라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