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밀기기업종, 기능직 인력 부족률 높아
2003.09.30 11:02 댓글쓰기
중소제조업종의 인력부족률이 작년에 비해 감소한 가운데 의료정밀기기업종의 경우 전반적으로 인력부족률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청이 최근 중소기업 92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인력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인력부족률은 6.23%(13만9천명)로 전년대비 3.13% 감소했다.

올해 처음 조사한 중소 IT서비스업의 부족률은 4.32%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제조업이 8.91%로 가장 높고, 조립금속제품제조업(8.37%),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제조업(7.92%), 의료정밀기기(7.08%) 등 노동집약적 업종의 부족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정밀기기업종의 경우 직종별로는 기능직의 부족률이 11.57%로 가장 높고, 판매관리직(8.36%), 단순노무직(6.74%), 전문가(6.38%), 기술직 및 준전문가(5.85%), 사무관리직(3.45%) 등의 순이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