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전문업체인 ICM(대표 김태문)이 최근 원자력의학원의 광역의료정보시스템(WAMI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역의료정보시스템은 의료기관간 의료정보 공유를 위한 체계 구축과 1∼3차 진료기관간 환자정보공유, 진료이송체계 확보 등을 복적으로 한 의료정보 시스템.
ICM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자력의학원과 각 권역별로 지정된 방사선비상진료병원간 정보교환을 위한 광역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처음으로 광역의료정보시스템을 선보인 ICM은 지난 99년 충남대병원을 시작으로 지방공사강남병원, 부천순천향병원, 부산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등 5개 병원의 광역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