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의 FULL PACS 구축 프로젝트 사업자로 인피니트와 LG CNS 컨소시움이 선정됐다.

고대의료원은 안암병원을 비롯해 구로병원, 안산병원 등 산하 3개 병원의 FULL PACS 구축 사업자로 인피니트와 LG CNS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대의료원의 FULL PACS 구축 프로젝트에는 인피니트-LG CNS 컨소시움을 비롯해 마로테크-한진정보통신, 테크하임-한화S&C 등 3개 컨소시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의료원의 한 관계자는 "산하 3개 병원에 설치될 이번 FULL PACS 구축 프로젝트는 내년 1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체 사업규모는 약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3개 산하병원 동시 구축으로 인해 비용 절감은 물론 환자의 진료정보 공유가 가능해져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