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전자혈압계 전문생산업체인 세인전자(대표 최태영)는 최근 중국 산동성 문등시 내에 위치한 '문등세인전자유한공사'를 계열회사로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인전자가 인수한 문등세인전자유한공사는 중국 현지 부품 협력업체로, 월 15만대·연간 200만대의 혈압계 생산라인으로 갖췄다.
이로써 세인전자의 계열회사 수는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회사측은 "중국 현지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국내의 자체공장 및 외주가공비 등에 대해 약 30∼40%의 원가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