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드, 유명인 탯줄혈액 보관 줄이어
2003.08.28 01:56 댓글쓰기
신세대 임산부들 사이에 제대혈보관이 새로운 출산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유명 인들의 제대혈보관도 갈수록 늘고 있다.

바이오 메디컬업체 ㈜라이프코드(대표 최수환, www.lifecord.co.kr)는 'KBS 가족오락관' 진행자로 낯익은 윤지영 아나운서(30세)가 최근 출산한 첫딸의 탯줄혈액을 자사의 가족제대혈 은행에 보관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프코드는 이미 채시라, 최진실씨 등 유명 연예인의 탯줄혈액을 보관해 왔으며, 윤지영 아나운서<사진>의 탯줄혈액 보관을 계기로 '스타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첫딸의 제대혈을 맡긴 윤지영 아나운서는 “최근 산모들 사이에 탯줄혈액의 효용가치와 잠재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탯줄혈액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백혈병, 관절염, 각종 난치성 질환에 대비하기 위한 가족건강보험으로 탯줄혈액을 맡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대혈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연평균 산모 60여만중 약 10%가 제대혈 보관을 신청하고 있으며, 월 평균 제대혈 보관수는 약 5000uni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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