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엠디하우스, 경영권 분쟁 재점화
2003.08.29 04:13 댓글쓰기
한동안 잠잠하던 유비케어와 엠디하우스간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됐다.

엠디하우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유비케어의 지분 63만200여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을 21.3%에서 23.96%로 올렸다고 밝혔다.

양사간 경영권 분쟁은 지난 5월 엠디하우스 정좌락 대표가 유비케어 주식 19.1%를 매입하면서 불이 붙었다.

이후 양사는 한쪽이 주식을 추가매입하면 다른 한쪽에서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는 식으로 지리한 공방을 벌였다.

양사간 경영권 분쟁은 급기야 유비케어가 지난 6월 엠디하우스의 적대적 M&A 시도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제소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따라서 유비케어와 엠디하우스간 경영권 분쟁은 향후 공정위의 심의결과에 따라 매듭지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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