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 美 캔젠사 암 조기진단기술 도입
2003.09.02 11:02 댓글쓰기
바이오벤처인 엔바이오테크놀러지(www.en-biotec.com)는 최근 미국의 암 조기 진단 및 치료제 개발사인 캔젠사와 공동연구 및 상업적 개발에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엔바이오테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존스 홉킨스대학에서 개발한 방광암 조기 진단기술의 제품 제조 및 판매 사용과 관련된 독점 라이센스권을 갖게된다.

또 캔젠사가 개발한 암진단 및 치료용 단클론 항체기술의 독점 라이센스 권리도 획득하게 됐다.

기술 분야 뿐만 아니라 캔젠사의 임상 노하우의 상업화, '실험적 치료제'에 대한 캔젠사의 아시아지역 상업권의 상업화, 엔바이오테크 제품의 FDA승인을 위한 미국내 임상실험 지원 등 양사간 사업과 관련한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이보다 앞서 엔바이오테크는 이미 캔젠사의 지분 11.05%도 확보키로 했다.

회사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캔젠사의 방광암, 폐암 등 암 조기 진단 기술을 아시아에 독점 판매할 경우 상당한 매출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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