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1회 국제 치과기자재전시회' 개막
2003.08.20 07:36 댓글쓰기
국내외 100여개 이상의 치과장비 전문업체가 참여하는 국제 치과기자재전시회가 개최된다.

대한치과기자재협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치과기자재 산업 육성을 위해 '제1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KDX 2003)'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자부, 복지부, 식약청, 대한치과병원협회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엑스 전시장내 인도양관에서 총 7290㎡(2,206)평에 3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전시회에는 국내 제조업체 64개사를 포함해 미국 79개사, 독일 47개사, 일본 36개사, 스위스 12개사 등 총 26개국 312개사가 참가해 치과기자재, 기공기자재 및 치과병원설비, 의료정보, 구강용품 등 치과관련 전반에 걸친 기자재들이 골고루 출품된다.

국내에서는 다목양행, 대명실업, 덴츠플라이, 스카이덴탈, 영한엑스레이, 한진덴탈, 제넥스인터내셔날, 동서의료기산업, 원효통상, 세양기공, 지씨코리아, 알파덴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KDX 2003 홈페이지(www.kdx.co.kr)를 개설, 참가업체에 대한 정보를 자유로이 얻을 수 있도록 전시회개요, 세미나일정, 전시장 부스배치도, 출품사 인덱스, 출품사 기업 및 제품소개, 품목별 출품업체 현황 등을 자세하게 수록해 놓았다.

전시회와 함께 22일∼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학술대회에는 치과, 기공, 위생, 교합학, 스포츠치의학 학술분야를 비롯 의료보험업무처리 등 총 34회의 학술강의가 진행된다.

치과기과재협회측은 "KDX 기간중에는 치과의사, 기공사, 위생사, 해외바이어, 치과관련 학생, 관련제조업체 등 2만여명이 참관해 내수 및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이라며 "또 3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일요일에도 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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