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키소, 가정용 혈액투석장치 개발 착수
2003.08.22 10:51 댓글쓰기
조만간 만성 신부전증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혈액을 투석하는 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닛키소(日機)는 만성 신부전증환자가 자택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혈액투석시스템 개발에 착수, 오는 2005년까지 제품화할 예정이다.

닛키소사가 개발에 들어간 혈액투석장치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형화된 제품으로, 인터넷을 사용해 장비와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기능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제품 개발을 위해 닛키소는 혈액투석장치의 본체개발과 생산을 맡고, 카오(花王)사는 소독제나 배액처리장치 개발을, 토카이대학병원 등의 의료기관은 시제품의 임상실험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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