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최근 북경 중일우호병원측에 Full PACS 공급(수출)을 위한 최종 견적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현재 결제조건 등 최종계약을 앞두고 협의중이며, 현재까지는 계약성사여부에 대하여 결정된 바 없다"며 "이와 동시에 협의를 진행중인 수술기구, 임플란트,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솔고바이오와 중일우호병원의 Full PACS 공급계약은 지난 5월 중국전역에 걸쳐 사스(SARS)가 확산되면서 이 병원이 SARS전담병원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수출계약이 지연돼 왔다.

현재 중일우호병원은 북경지역 SARS 전담병원 지정에서 해제돼 정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