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의료정보화 아웃소싱 사업 뛰어든다
2003.08.11 05:03 댓글쓰기
한국HP가 의료정보화 아웃소싱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11일 의료정보화 전문업체인 루터슨(www.lutherson.co.kr)과 공동으로 의료정보화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ADI정보기술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사간 합작으로 설립되는 ADI정보기술은 이번주 중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총 자본금은 7억원으로 한국HP가 20%를 투자한다.

ADI정보기술 설립은 지난 4월 한국HP와 루터슨간 체결한 의료정보 아웃소싱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ADI정보기술은 앞으로 OCS를 비롯해 EMR 등의 의료정보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병원정보화 관련 컨설팅을 아웃소싱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HP는 ADI정보기술측이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공급하고, 시스템 이전이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스템 관리 서비스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H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되는 ADI정보기술은 양사가 보다 공격적으로 의료정보화 아웃소싱 시장을 공략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HP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HP의 모든 역량을 신설법인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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