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지방공사의료원 PACS 구축 추진
2003.08.13 07:05 댓글쓰기
전국지방공사의료원 산하 모든 병원에 조만간 FULL PACS가 도입될 전망이다.

13일 전국지방공사의료원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산하 32개 병원에 대한 PACS 구축 작업을 위해 솔루션 도입에 필요한 하드웨어 장비 공개입찰에 들어갔다.

의료원연합회는 지난달 말 조달청을 통해 CR장비등 총 180억원 규모의 하드웨어 구매 입찰공고를 냈다.

지난 5일 실시한 공개입찰에는 모두 3개 업체가 참여, 조만간 업체선정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의료원연합회는 이미 PACS 전문업체인 피플넷커뮤니케이션즈 공동으로 MEDIOS-PACS를 개발, 현재 남원의료원과 군산의료원등 2개 병원에 PACS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의료원연합회 김영환 전산부장은 "하드웨어장비 업체 선정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나머지 30개 의료원에 대한 PACS 구축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6개월 이내에 모든 의료원의 PACS 구축 작업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전국지방공사의료원에 모두 200여억원을 투입, 오는 2004년까지 PACS를 일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전국지방공사의료원의 PACS 구축 프로젝트는 이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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