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윈정보 '한국형 EMR' 중소형병원서 인기
2003.04.02 09:00 댓글쓰기
의료정보 전문업체인 ㈜투윈정보시스템(대표이사 민병호)이 전국 중소형병원과 속속 EMR(전자의무기록) 공급 계약을 체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윈정보시스템은 최근 서울 강세제일병원 및 포항여성병원등 2개 병원과 자사가 개발한 한국형 EMR 제품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투윈정보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한국형 EMR 제품은 전자펜으로 테블랫 모니터에 의사소견을 직접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OCS 및 PACS 시스템과 연동된다.

공급계약을 체결한 강서제일병원과 포항여성병원은 150병상 규모의 중소형병원으로, 이번 EMR 시스템 도입을 통해 차트 없이 외래 진료가 가능한 첨단 디지털병원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형 EMR 제품은 인하대병원과 단국대병원에 납품한 차트 이미지 영상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병원 환경에 맞춰 'OCS·PACS·EMR'이 동시에 운영되는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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