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재료용 티타늄銀 합금기술' 기술이전
2003.04.03 09:08 댓글쓰기
연세치대 오근택 교수와 김경남 교수가 공동 개발한 '생체재료용 티타늄-銀 합금기술'이 의료기기 벤터기업인 BioMaterials Korea에 기술이전됐다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은 최근 '강도 및 내식성이 우수한 생체재료용 티타늄-銀(Ti-Ag)합금기술'을 의료기기 벤처기업인 BioMaterials Korea에 기술이전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BioMaterials Korea는 이 기술을 이용해 치과 교정용 미니 스크류 및 플레이트, 구강외과 골접합용 플레이트 및 스크류를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금속생체재료로 널리 사용되고있는 티타늄(Ti)과 티타늄합금은 다른 금속에 비해 우수한 생체적합성, 낮은 비중, 우수한 내식성을 가지고 있지만 낮은 강도, 낮은 내마모성, 수소취성, 용접성 등이 취약해 가공과 제조상의 난점이 있다.

그러나 티타늄-은(Ti-Ag)합금기술은 티타늄(Ti)의 가장 큰 취약점인 저강도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종래 티타늄합금보다 우수한 내식성 및 우수한 생체적합성 등의 장점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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