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디피아,'의료처방시스템' 개발 착수
2000.08.13 12:30 댓글쓰기
이메디피아(대표 이철옥)와 인터넷 전문기업 넥스텔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내년 2월까지 '의료처방전달시스템'을 공동개발키로 했다.

이메디피아와 넥스텔은 의료기관의 처방전이 약국에 신속하게 전달되기 위해 '의료처방전달시스템'을 내년 2월까지 개발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병원과 약국, 의료제조업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과 의료기기·의약품 유통구조 개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스템은 또 병원과 약국, 의약품 및 의료기업체를 하나로 묶는 커뮤니티를 형성, 의약품 주문에서 결제까지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도록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넥스텔에서 개발한 웹 지리정보시스템(GIS)이 접목되면 병원을 찾아온 환자가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약국을 전자지도로 검색하고 약국의 처방전 조제상태 확인도 가능하다.

한편 넥스텔은 이를 위해 이메디피아와 11억 7천여만원의 웹 지리정보시스템 서비스공급계약을 맺고 이 회사에 13억5000만원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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