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 의료기사업 진출…연내 4종 시판
2000.08.19 03:48 댓글쓰기
주방가전 전문제조업체 재우(대표 이범재 www.jaiwoo.com)는 이비인후과용 호흡기 치료기인 네뷸라이저(nebulizer) 개발을 완료, 의료기 판매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재우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총 10억원을 투자해 올 하반기까지 ENT UNIT, 저가형 초음파진단장치 등 총 4종을 개발, 품목허가가 나는대로 이들 제품을 올해안에 시판할 방침이다.

또 2001년에는 무선 진단장비, 신장투석기, 피부과용 자외선치료기, 폐활량측정기 등 12종의 제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우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의료기사업부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의료기기 브랜드 '제이메드(J, Med)'의 상표등록도 모두 마쳤다.

재우는 현재 국내 의료기 시장이 고가 의료진단장비 위주로 형성돼 있다는 점에 착안, 개인 병·의원을 대상으로 저가 진단 및 치료기를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