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메디칼, 의료 e-business분야 진출
2000.08.21 12:03 댓글쓰기
의료기기 제조벤처기업 (주)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의료 e-business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솔고메디칼은 싱가폴의 의료정보 서비스 업체 이지헬스 아시아퍼시픽, 미국 e코스모스 등과 의료포털 전문 합자법인 i-Med를 설립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i-Med는 내달초 법인설립을 마치고 10월부터 종합적인 의료포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Med는 이지헬스로부터 일반 의료정보, 전자상거래, 정보과학기술, 메디칼 커뮤니티 등 의료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또 미국 e-Skolar사와 제휴 의료전문가를 위한 의학논문 데이터베이스, 임상보고서, 임상자료를 유료 제공한다.

i-Med는 솔고메디칼과 이지헬스가 각각 4억5천만원씩 총 9억원을, e코스모스가 1억원을 출자하는 등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발하며, 이 회사의 대표는 솔고메디칼의 김서곤 회장이 맡는다.

솔고메디칼의 이홍주 차장은 "i-Med를 주축으로 전문의료인에게 최고의 의료지식을 제공하고 일반인에게 최상의 건강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해 온·오프 라인의 연계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사이버 쇼핑몰은 병원대상으로 의료기구를 공급하는 B2B와 일반인에게 헬스케어 상품을 판매하는 B2C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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