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이오패치 생산장비 등 中 합작사 수출
"중국서 허가되면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2022.10.17 15:23 댓글쓰기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가 중국 최대 혈당측정기 업체인 시노케어와 세운 합작사 '시노플로우'에 이오패치 생산을 위한 장비, 패치용 부품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노플로우는 이오플로우가 중국 진출을 위해 지난 1월 중국 최대 혈당측정기 업체인 시노케어와 설립한 합작사다. 시노플로우에서 생산되는 이오패치는 시노케어 유통망을 통해 중국 홍콩 타이완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 판매된다.


양사는 지난 7월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계약 체결 후 6개월 내 모든 부품 및 장비를 선적하기로 했고 지난달 30일 모든 선적이 완료됐다. 연내 1차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지난 7월 장비 판매 계약 후 6개월 이내 모든 부품 및 장비를 선적키로 했고 목표 일정보다 훨씬 이른 지난 9월 30일에 모두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해당 매출은 3분기에 인식될 예정이다. 3분기 매출로 인식될 수출액은 약 22억원이다.


이오플로우 관계자는 "이오패치 대량생산을 위한 생산라인과 이오패치 부품 등을 수출하고, 장비 설치 및 라인 구축을 위한 인력을 파견했다"며 "중국 허가 시 최초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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