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의 소아암 인식 개선 사회공헌활동인 '아이엠 카메라' 관련 영상이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대회위원장상 행복 나눔 부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영상은 올림푸스한국이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진예술 교육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에 대한 것이다. 소아암 인식 개선에 뜻을 모은 올림푸스한국과 국립암센터, 수강생 환아에 의해 만들어졌다.
회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때부터 암과 싸워온 조태경 양(16세)이 올해 2월부터 6주간 국립암센터에서 수업에 참여했으며 영상은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게 꿈인 태경 양이 카메라와 사진을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해당 영상은 올해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에 접수된 235점 출품작 중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올림푸스한국 박래진 본부장은 "소아암 환우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도 새로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아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암 경험자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위한 '올림#콘서트', 병원 로비에서 펼쳐지는 '힐링콘서트', 이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봉사 '위 투게더(We(胃) Together'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