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태국 헬스케어그룹 BDMS '연구협업'
2년간 뇌(腦) 위축 측정 솔루션 '휴런AD(HeuronAD)' 활용 공동연구
2024.08.25 17:15 댓글쓰기

뇌신경 질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대표 신동훈)이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Bangkok Dusit Medical Services(이하 BDMS)와 연구 협업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BDMS는 태국 전역 및 캄보디아에 걸쳐 Bangkok Hospital을 포함해 58개 사립 병원을 운영하는 태국 최대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 세계 시가총액 기준 상위 5대 헬스케어 그룹 중 하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휴런과 BDMS Bangkok Hospital은 앞으로 2년간 휴런 뇌(腦) 위축 측정 솔루션인 휴런AD(HeuronAD)를 활용, 연구를 진행한다.


양사는 ‘AI 기반 MRI 분석을 통한 뇌 위축과 알츠하이머병 상관관계 분석(Investigation of the Correlation between Brain Atrophy and Alzheimer's Disease through AI-Based MRI Analysis)’ 연구를 진행한다.


휴런AD가 태국인 환자에 대해서도 정상 및 경도인지장애, 치매를 구분하는지를 확인하고 휴런AD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Bangkok Hospital 신경과 Chotipat Danchaivijitr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아 100명 이상 태국인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진행된다.


신동훈 대표는 "태국에서 영향력을 보유한 최대 규모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BDMS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휴런 AI 솔루션이 인종을 가리지 않고, 한국인뿐만 아니라 태국인 환자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사실을 입증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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