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이 '프로티아'로 상호를 변경한다.
프로테옴텍은 3일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프로티아(PROTIA)'로 회사명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프로테옴텍 상호 변경은 2000년 창립 23년 만이다.
회사는 해외시장 공략에 대한 의지를 담아 사명을 변경하고, 이를 시작으로 향후 5년 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프로티아는 이전 상호인 프로테옴텍에 '영역' 의미인 '이아(ia)’를 추가해 프로티아가 보유한 단백질 기술 기반 의료용 제품 영역을 세계시장으로 더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신호탄으로 새로운 출발과 변화 의지를 담아 상호를 프로티아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