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10년만에 한국 국제행사 성료
전 세계 치과의사 1500여명 참여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
2024.05.01 14:43 댓글쓰기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하는 치과 학술 심포지엄인 ‘오스템월드미팅’이 역대 최다 참가국 기록을 경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4월 27~28일 서울 중앙연구소 사옥과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2024 오스템월드미팅 서울(2024 OSSTEM WORLD MEETING SEOUL)’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2개국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해외에서만 1500여 명이 방한, 글로벌 치과 행사로서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매년 당대의 최신 치과임상 트렌드와 치의학 분야 학술적 성과를 살피는 ‘오스템미팅’과 ‘오스템월드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오스템미팅’이 현지법인이 설립된 지역의 국가 단위 행사라면, ‘오스템월드미팅’은 지역을 초월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한 데 모이는 국제행사다.


그동안 LA, 로마, 모스크바, 방콕, 베이징, 타이베이, 도쿄, 이스탄불 등 전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열렸고 한국에서는 2008년, 2011년, 2014년 개최된 바 있다.


한국에서 열리는 오스템월드미팅은 10년 만으로, 일찌감치 국내는 물론 해외 치과의사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올해 오스템월드미팅은 'Magic of Leading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과 실습,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치과의 현황과 미래를 탐색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했다.


특히 한국 외에도 뉴질랜드, 미국, 스위스, 폴란드, 일본, 튀르키예 등에서 활약하는 임플란트 수술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권위자들을 대거 강연자와 디텍터로 섭외, 교육의 수준을 높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치과 인테리어 사업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해외 31개국 35개 법인에 임플란트연수센터를 설립했으며 91개 상설 교육장을 확보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12만명 넘는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은 치과의사 90% 이상이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치과 진료 분야 선진국”이라며 “오랜만에 한국에서 최대 교육 행사를 개최해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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