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의 단식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원희목 약사회장은 23일 담화문을 통해 “용천성금을 둘러싼 논쟁의 본질은 성금 용도를 전용하는 절차상의 문제”라며 “권태정 회장이 성금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또 “30면 이상 봉사와 헌신으로 지켜온 약사회를 위해 단식을 중간하고 건강한 몸으로 명예회복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회원들에게도 “관용과 이해를 바탕으로 공존을 위하자”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