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藥 조찬휘·경기도藥 박기배 후보 당선
2006.12.12 16:05 댓글쓰기
직선제 2기 서울시약사회장으로 조찬휘 후보가 이은동 후보를 694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총 5471명이 투표한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조 후보는 56.45%인 3034표를 획득, 2340표를 차지한 이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졌다.

이와 함께 약사회 각 지부의 선거결과 소식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박기배·김경옥·이진희 후보가 경합을 벌린 경기도약사회는 박기배 후보가 1124표를 얻어 982표와 937표를 얻은 김경옥, 이진희 후보를 제치고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산지부는 옥태석 후보가 54.1%(857표)의 지지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시약사회장에는 김사연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강원은 김준수 후보, 울산 김용관 후보, 광주 김일용 후보, 경남 이병윤 후보가 차기 회장으로 약사회 회무를 보게됐다.

한편 이번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 고양시약사회 반장이 회원들의 투표용지를 일괄수거해서 배송한데 대한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양시는 박기배 후보가 회장으로 있던 지역으로 경기도약사회 선거에서 각 후보들의 표차이가 얼마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이진희·김경옥 후보측이 이번 투표에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