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약학연맹 회장에 남수자
2006.11.22 12:06 댓글쓰기
제 21차 아시아약학연맹(FAPA) 총회가 남수자(이화여대 약학대 졸업)씨를 회장으로 추대하는등 한국 약사의 위상을 알리며 성황리에 끝났다.

FAPA는 22일 요코하마 퍼시픽센터에서 제 21차 총회 폐회식을 개최하고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폐회식에서는 5개항으로 구성된 ‘요코하마 선언문’을 채택하고 아시아 약사들의 위상 제고에 한층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FAPA는 선언문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약사들에게 헬스케어 전문가로서의 더욱 광범위한 역할을 요구하는 추세에 따라 한층 진일보된 약사역할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FAPA는 또 이미 많은 나라에서 약사들의 주도하에 성공적으로 시행된 금연프로그램을 여타 회원국에 공급해 회원국들이 금연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약 30여 명의 여약사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블루라이트 요코하마’, ‘서울의 찬가’, ‘아리랑’ 등을 합창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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