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전형식)와 한미사이언스 계열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약사들이 온∙오프라인 의약품 구매 채널에서 엘페이 간편결제와 엘포인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시키기로 했다.
그 외 공동 마케팅, 추가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2012년 설립된 온라인팜은 약국 전용 온라인 쇼핑 채널인 HMP몰을 비롯해 전국 약 2만개의 온∙오프라인 약국 가맹점을 보유, 현재 월 거래액 700억원 이상의 국내 최대 의약품 B2B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엘페이 간편결제 및 엘포인트 사용 서비스는 HMP몰에 연내 우선적으로 도입되며, 이후 오프라인 약국에도 순차 적용된다.
롯데멤버스 김태홍 컨설팅2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엘페이 이용을 활성화하는 고객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혜택을 보다 적절하고 세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