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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 후유증에 사용되는 첩약 ‘만금탕’의 비임상 안전성 평가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Advances in Traditional Medicine’에 발표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약비임상시험센터 연구진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향후 첩약 및 한의 치료의 보험급여 확대 논의를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만금탕은 뇌혈관질환 후유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한약 처방이다. 뇌혈관질환 후유증은 보건복지부의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포함된 주요 질환이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과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기반해 진행됐다.
연구 항목에는 ▲중금속 분석 및 농약 잔류물 분석 ▲곰팡이 독소 분석 ▲유전독성(발암, 기형, 유전자 손상 등) ▲급성독성(과량 투여 시 반응) 검증 등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만금탕은 잔류 농약이나 중금속 함량이 모두 품질 기준을 충족했으며 과량 투여에 의한 독성 반응이나 발암 가능성도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에 참여한 황성민 연구원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첩약, 한약제제, 한의약 응용제품 등 한의약의 다양한 영역에 과학적 유효성과 안전성 근거를 제공해 한의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는 “국민이 안심하고 한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과학적 안전성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연구 분야를 확장해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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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s in Traditional Medic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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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 (G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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