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없어 병동 폐쇄했다고 울먹인 병원장'
2016.08.05 14:33 댓글쓰기

“시골병원 병원장이 간호인력이 부족해서 병동을 폐쇄했다고 우는 모습으로 호소했다.” 
 

지난 4일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재발의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례를 소개하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
 

윤소하 의원은 “보건의료인력 부족함은 여기 있는 분들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간호사들에게 일하고 나서 쉴 때 가장 하고 싶은게 뭐냐고 물었더니 잠 좀 자는거 였다. 병원 현실은 곧바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라며 “하루 6.4시간의 수면을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해소되지 않으면 보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는 확보되기 어렵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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