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간호법 제정 서명 두달 '30만명' 돌파
하루 평균 6000명 이상 참여…전국 순회 캠페인 등 열기 고조
2013.09.02 12:23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지난 7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운동’의 참여자가 두 달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
 
간호협회는 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30만1398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간협에 따르면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에는 하루 평균 6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0일부터 ‘전국 대장정 서명운동’이 시작되면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전국 대장정은 간호법 제정에 국민들의 공감을 얻고 서명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협회 중앙봉사단과 전국 시도간호사회가 협력해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대장정의 첫 방문지였던 전북 전주에서는 캠페인 2시간 만에 1114명의 서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전국 대장정은 전북 전주에 이어 6일 인천, 11일 수원, 12일 춘천, 13일 대전, 25일 울산, 26일 청주, 27일 광주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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