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간호인상 이소나 팀장·이정자 간호사무관
간호협회 선정, 공동 수상
2013.02.14 11:33 댓글쓰기

14일 대한간호협회는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이소나 충북 옥천군보건소 진료팀장[사진 左]과  이정자 광주광역시 식품안전 간호사무관[사진 右]을 공동 선정했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간호전문직 위상 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이소나 팀장은 30여 년 동안 보건소에서 근무하며 독거노인, 다문화 가족, 장애인 등 주민 건강증진에 힘써왔다. 그의 도움을 받은 사람만 1만3681명에 달해 취약계층 재활을 도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자 사무관 역시 광주광역시청에 재직하면서 결핵관리, 모자보건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5.18민주화운동관련 장해등급판정을 기다리는 3840여 명에 대한 보상업무를 11년간 주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0일 JW메리어트 서울호텔에서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제80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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