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 간호대학, 노인죽음 세미나 성료
2012.06.14 09:30 댓글쓰기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2일 의과대학 마리아관 5층 회의실에서 '노인과 죽음 : 전문 간호사의 역할과 중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노인과 죽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말기 상황에 요청되는 한국적 의료 의사결정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교수 조계화 수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가톨릭대학교 호스피스센터 이은주 팀장의 강연과 총 5개의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조계화 수녀는 “의료기술 발달이 노년기 수명연장을 가능케 했지만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어려울 만큼 낮은 삶의 질을 부여, 전문 간호사의 중재 역할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우리 사회의 적합한 의료적 의사결정 모델 개발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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