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영란 간협회장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복지 확대"
"전문성 강화·역량 개발 주력하면서 교육·훈련 프로그램 늘리겠다"
2025.01.01 06:12 댓글쓰기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간호계 4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탁 회장은 "2025년은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사들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며 대한간호협회는 회원 권익을 보호하고, 간호 전문직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간호사들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 및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한 목소리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간호사 전문성 강화와 역량 개발에 주력하겠다며 "간호사들이 최적의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탁 회장은 또한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를 통해 간호사들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며 "6월 간호법 시행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간호사들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후환경과 인구구조 변화 속에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지역사회 기반 양질의 간호서비스 확대 및 예방 중심 정책 강화 등 보건의료 핵심 리더로서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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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아 01.20 21:47
    간호학과 졸업생 취업률이 20%도 안됩니다. 간호사 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간호학과 학생수부터 줄여야 처우가 개선될 것입니다. 간호학과 졸업생 취업률에 신경좀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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