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역술인들이 보는 차기 의협 회장
2006.03.09 13:03 댓글쓰기
제34대 대한의사협회장을 뽑는 우편 투표용지가 의협 선관위로 속속 도착하면서 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번째 직선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무려 8명의 후보들이 자신이 위기의 의료계를 구할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후보는 그동안 의료계에서 나름대로의 정치적 기반을 닦은 인물들로, 각자 승리를 자신하고 있어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데일리메디는 그동안 인터넷사이트나 언론 등을 통해 유명인사의 선거당락 등을 공개적으로 예측, 적중시키며 화제를 뿌려온 역술인들에게 이들 후보자의 운세와 올해 의료계 판도를 들어봤다.(자문은 총 7명의 역술인에게 받았으며 기사 내용은 이들의 자문을 종합, 정리하는 방식으로 총 2회 구성됨)[편집자주]




[上]기호 1, 2, 3, 4번 후보 사주풀이




기호 5번, 변영우 후보(1948년 9월 14일생, 쥐띠)



일복을 타고 났다고 할만큼 항상 바쁘게 생활해야 하는 사주. 더욱이 쥐띠라서 늘 부지런히 움직인다.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이뤄내는 스타일.



주변 사람들로부터 호인(好人)이란 평을 들을 정도로 인품이 높지만 의심이 많고, 똑똑한 머리를 가졌으나 변심이 잦다. 즉 일장일단(一長一短)의 양면성을 갖는 사주.



관상학적으로는 승부욕이 강하며 넓은 아량(雅量)의 소유자. 풍기는 이미지는 냉철한 듯 하지만 인정이 많은 외강내유(外剛內柔)형.



반면 지나친 고집 탓에 실속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의사가 되지 않았다면 법조인으로 대성했을 인물.



기호 6번, 김방철 후보(1947년 6월 16일생, 돼지띠)



머리가 상당히 뛰어난 지략(智略)가 사주. 쉽게 흥분하지 않고 늘 평정심을 유지한다. 또 항상 과묵하기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는 일이 드물다.



뛰어난 머리로 혼자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가끔 지엽적인 판단을 내릴 때가 있다. 주위의 조언을 적극 수용하는 지혜가 필요.



관상학적으로는 관운(官運)이 있는 얼굴로, 리더십이 강하다. 한번 추진한 일은 끝장을 보는 스타일. 외골수 기질도 있다.



조상이 두루 살펴주니 인생에 큰 고비를 맞지 않는다. 의사가 되지 않았다면 국회의원이나 장관이 됐을 관상.



기호 7번, 윤철수 후보(1957년 12월 17일생, 닭띠)



학문과 덕이 높은 군자(君子)형 사주로, 인품이 반듯해 주위의 존경을 받는다. 늘 심신(心身)을 바르게 하고자 노력한다.



기력(氣力)이 미치는 곳에는 칭송의 목소리가 높지만 그릇이 크지 않아 넓게 아우르지는 못한다. 끊임없는 수양으로 자신의 그늘을 넓혀야 한다.



관상학적으로는 인자함과 강인함을 겸비했다. 불의(不義)를 참지 못하며 쓴소리도 거침이 없지만 다독거림도 잊지 않는다.



을유년에 맘 고생을 많이 했으나 올해부터는 서서히 풀린다. 의사가 되지 않았다면 교육자가 됐을 것.



기호 8번, 박한성 후보(1947년 12월 20일생, 돼지띠)



한마디로 복(福)이 많은 사주다. 명예, 재물 어느하나 부족함이 없다. 여기에 인복(人福)까지 있으니 그 누가 부러워하지 않겠는가.



다만 길흉화복(吉凶禍福)이 함께하니 절제를 통해 화복(禍福)을 다스려야 한다. 이를 경시할 경우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수도.



관상학적으로는 도전정신이 강하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지만 간혹 지나친 자신감이 악재로 작용하기도 한다.



올해의 충만한 에너지와 화복(禍福)이 어떻게 융합되느냐에 따라 극락과 지옥을 오가게 된다. 의사가 되지 않았다면 공직자로 풀렸을 운세.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