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원래 의사들은 잘 안뭉쳐'
2015.12.29 18:02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탄핵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의협회관 앞에서 벌인 2번째 시위 현장에서 노환규 前 회장이 모습을 드러내 배경에 관심.

 

약 30명이 참가한 시위가 끝난 뒤 노환규 前 회장은 “원래 의사들은 투쟁에 있어 잘 안 뭉치는 경향이 있다”며 “의약분업처럼 실질적으로 와 닿는 사안이어야만 몰입도가 높다”고 언급.

 

그는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허용, 원격의료 등은 아직 의료계가 체감하기에는 다소 먼 미래의 이야기일 수 있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 기요틴 관련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전의총, 의원협회, 의혁투 등 임의단체들이 힘을 모아 투쟁 동력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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