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소문 커진 대치동 초등학교 휴업
2015.06.03 19:56 댓글쓰기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공포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서울 대치동에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글이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초등학교들이 연쇄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

 

자택 격리 중이던 60대 여성이 전북 지역으로 골프를 치러 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여성이 사는 아파트 명칭과 미확인 정보가 급속도로 SNS를 타고 확산되면서 이 지역 학부모들이 불안감에 휩싸여.  

 

또 와전된 소문은 대치동 00아파트에서 고등학생 확진 환자가 발생했으며 환자 아버지는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등의 내용도 담겨져 인근 학교에 학부모들 전화가 빗발쳤다는 전언. 괴담과 소문이 사글어들지 않자 일부 초등학교는 4~5일간 휴업을 결정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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