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메르스환자 진료 의사 필리핀 출국 논란
2015.06.08 19:40 댓글쓰기

순창에서 메르스 환자를 진료했던 의사가 필리핀으로 출국했다가 하루만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

 

8일 광주시와 전북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여·72)씨를 진료한 순창 모 병원 정형외과 의사 B씨 부부는 지난 6일 필리핀으로 출국했다가 하루만인 7일 귀국. 아내는 A씨를 진료했던 내과 원장이며, 남편은 정형외과 원장.

 

보건당국은 지난 6일 A씨를 진료했던 의사 등 의료진을 ‘자택격리 대상자’로 통보했고 B씨 부인 역시 ‘일상격리 대상자’로 분류. 당시 보건당국은 연락이 되지 않아 문자메시지로 알렸다고 전했지만 해당 의사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등 상반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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