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수오 성분 논란으로 덕보는 제약사
2015.05.03 13:32 댓글쓰기

최근 식약처가 내츄럴엔도텍의 제품 원료에서 이엽우피소 혼입을 확인·발표한 후 이에 반사이익을 얻는 제약사가 있어 눈길. 홈쇼핑 등에서 백수오 제품 인기가 하락하자 갱년기 증상과 관련된 제품을 가진 제약사들이 상대적으로 각광.

 

더구나 앞서 내츄럴엔도텍으로부터 백하수오 원료 추출물 및 OEM 주문을 하던 국내 일부 제약사들도 제품이 출시되지 않았거나 공급량이 미미해 큰 타격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해당 제약사들은 주가 상승과 동반해서 제품 판촉 활동에 박차.

 

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비오는 날 우산장수가 웃는 격"이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백하수오 제품에 집중됐던 인기가 신뢰성이 입증된 중견 제약사 제품에 대해 문의가 많아지 있다"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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