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의료는 지역중심 기반 돼야'
2015.05.19 12:00 댓글쓰기

일본 국회의원이 지역사회 중심 의료시스템의 중요성을 설파. 케이조 타케미(Keizo Takemi) 자민당 참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8일 개최한 '제4회 정책고객 초청세미나'에서 "보편적 의료 보장은 지역사회 중심 의료시스템 강화와 일맥 상통한다"고 주장.

 

타케미 의원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의를 빌어 "보편적 의료보장(UHC)이란 모든 국민이 건강증진, 예방, 치료, 재활 및 완화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보장받아야 하며 효과적이고 질 좋은 서비스를 재정적 어려움 없이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

 

그는 "보편적 의료보장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 의료시스템이 단단히 자리잡아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일본은 이를 위해 보건서비스, 상품 및 공급 사슬, 인력, 정보, 거버넌스, 재정에 집중하고 있다. 기술적, 재정적 뒷받침으로 지역과 국가간 협력, 민관 연계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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