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6명은 ‘여성이 결혼을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외모에 대한 관심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지만, 자신감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
이는 한국갤럽이 최근 대한민국 남녀 만 19세 이상 1500명(남성 744명·여성 756명)을 대상으로 ‘외모와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조사’를 설문조사한 결과. 그 결과 ‘여성이 결혼을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성인남녀 10명 중 6명(66%)이 동의했으며 남성(59%)보다 여성(72%)이 더 높았다. 특히 20~30대 여성 응답자 80% 이상이 ‘할 수 있다’고 답변.
성형수술 경험을 묻는 질문에 남성의 1%, 여성의 14%가 있다고 고백. 20대 여성은 31%, 30대는 16%, 40대 이상은 10% 내외로 확인. 더불어 성인 10명 가운데 9명 가까이(86%)는 ‘인생에서 외모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남성 응답자(82%)보다는 여성 응답자(91%)가 외모를 중시. 특히 20대 여성 41%는 "외모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