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인사論 '소통'
2015.04.14 16:12 댓글쓰기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진료부원장,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각 진료과 과장, 특성화센터장 등 대대적인 보직교수 인사를 단행. 이번 인사와 관련해 송재훈 원장은 인사 기준이 된 역량으로 '소통의 리더십'을 꼽아.


송재훈 원장은 "지난 3년 간 혁신을 외치면서 병원의 많은 부분을 바꿔왔다"며 "계속해서 직원들에게 혁신해야 한다는 압력만 가하기보다는 '우리가 가는 방향이 옳다', '제대로 가고 있다'와 같이 변화에 대한 공감과 확신을 이끌어내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


송 원장은 "이번 인사에서는 변화를 겪고 있는 현장의 직원들과 누가 제일 소통을 잘 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실제 새로 보직을 수행하게 된 교수들은 평소에도 소통에 능하다고 알려진 분들"이라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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