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재난의료 빅데이터 '헬스맵' 구축'
2015.04.16 18:45 댓글쓰기

보건복지부가 국립중앙의료원 재난의료상황실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과거 재난사고 및 응급의료 관련 데이터를 분석, 미래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공공의료 관련 ‘헬스맵’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 중.

 

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재난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재난의료지원 체계개편 방향을 피력. 권 정책관은 “미국의 경우, 응급상황 관련 데이터들을 분석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또 즉각 대응하고 있다”며 “사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구급차가 먼저 가서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소개.

 

그는 “어느 시기에 어떤 사고가 많이 발생했고, 어떤 환자들이 많았는지에 대한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며 “곧 공공의료관련 핼스맵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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