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를 더 자주 갖는 사람일수록 돈도 더 잘 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
외신에 따르면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팀이 그리스인 7,500명의 행동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2∼3번 섹스를 하는 사람이 그보다 적게 하는 사람보다 보수가 4.5% 높았다는 것. 또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일수록 성관계 빈도도 낮았는데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2.4%,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11.4% 정도 낮은 것으로 조사.
연구팀은 "욕구단계 가설에 따르면 개인적인 삶에서 더 행복하고 성취감을 느낄수록 일에서도 더 생산적이고 성공적"이라면서 "성적으로든 아니든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외로움이나 사회불안, 우울감에 더 민감해지고 이것이 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