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간수명 500세론 허황된 꿈'
2015.03.18 18:05 댓글쓰기

최근 인터넷기업 구글이 생명과학 분야에 진출, 인간 수명 500살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공표한 가운데 국내 대학병원 교수가 구글 주장에 대해 "실현 불가능하다"며 직접적으로 비판.

 

구글의 자회사 구글 벤처스 빌 마리스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인간이 500살까지 사는 것이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그렇다(yes)'라고 말할 수 있다"며 "수십명의 생명과학 분야 과학자들을 영입해서 암 치료를 가능케 하는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고 피력.

 

이와 관련, 이 교수는 "구글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허황된 꿈이다. 처음 뉴스를 접했을 때 과연 이 발언을 한 사람이 제정신인지 의문이 들었다"며 "현대의학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암 치료 및 인간 수명 연장은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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