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그런(세브란스) 분위기 아니다'
2015.03.19 19:16 댓글쓰기

"서울대병원은 그런 분위기 아닙니다. 지나간 역사이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든 그것이 팩트(fact)라면 서울대병원 내 교수들의 분위기는 굳이 나서지 않는 것이 맞다고 보는 것이죠."


서울대병원 한 교수는 최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세브란스병원이 제중원 정통성을 공식 언급한 사안에 대해 "마뜩치 않다"는 반응.


그는 "사실 하나하나 대응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비단 이번 주한 미국대사 사건만 보더라도 국가적, 민족적 이슈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병원 홍보에 집중하는 것을 보면 민망할 정도입니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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