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경쟁자 중 의협 '추무진號' 승선자 있을까
2015.03.27 08:13 댓글쓰기

"선거 과정 중 지역 토론회에 5명의 후보와 같이 다니면서 느낀 것이 있다. 모두 경쟁은 하고 있지만 후보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장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었다. 지난 38대에서도 당시 경쟁자였던 유태욱 후보를 정책이사로 임명한 전례가 있다."


추무진 의협회장 당선자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제39대 집행부 캐비넷 구성'에 대해 이 같은 의중을 피력. 추 당선자는 "당시 체감했던 후보자들의 장점을 회무에 반영한다면 분명히 협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


추 당선자는 "앞으로 임원 개편에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전향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지금도, 아니 벌써 후보자들에게 의견을 개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비록 바쁜 일정이지만 개별적으로 만나는 것은 물론 주변에 많은 사람들과도 상의할 생각"이라고 말해 함께 뜻을 모으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음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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