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 '중이 제 머리 못 깎지 않냐'
2015.02.09 16:23 댓글쓰기

1년에 배정되는 예산이 무려 50조. 정부조직 ‘17부 5처 16청’ 중 예산 규모 3위를 기록할 만큼 방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특히 수 년 전부터 정계 화두가 되고 있는 ‘복지’와 ‘의료’를 아우르고 있는 정부부처인 만큼 정책 효율성 제고를 위해 복수차관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

 

복지부는 물론 국회는 물론 보건복지 유관단체들도 복수차관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지만 현실화는 쉽지 않은 상황. 이와 관련, 문형표 장관은 “중이 제 머리 못 깎지 않느냐”며 복수차관 도입을 위한 주변 도움을 우회적으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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