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롱환자 2명 중 1명 '주부'
2015.02.24 08:54 댓글쓰기

이른바 '나이롱 환자'로 불리는 보험사기 가담자는 대다수 주부인 것으로 조사.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허위·과다 입원 보험사기가 2년 만에 2배 가량 늘어났으며 가담자 절반이 장기 입원에도 경제적 손실이 적은 주부인 것으로 확인. 작년 보험사기 주요 혐의자 111명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직업별로는 주부가 51.4%로 가장 많았으며 자영업자 17.1%, 전·현직 설계사 7.2% 순으로 집계.


금감원은 "이들이 타낸 평균 보험금은 2억 8200만원으로 연평균 137일 동안 입원해 4000여만 원을 타낸 것이다. 전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320억원으로 2012년 상반기 152억원이던 적발 금액보다 2배 늘어났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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