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만성질환 확대 직접적 수혜'
2015.02.25 11:54 댓글쓰기

대원제약이 만성질환 시장 확대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가 보고서가 나와 관심. 교보증권은 25일 대원제약의 만성질환 품목의 성장세와 수탁 사업의 확대로 실적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

 

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원제약은 만성질환 품목 성장과 한 박자 빠른 퍼스트제네릭과 개량신약 출시로 2014년 기준 원외처방조제액 순위 10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 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고지혈증 품목은 2009~2013년 기간 매출액이 각각 53.8%, 81.3% 증가.

 

그는 "그간 대원제약이 위임형 제네릭으로 시장을 선점한 후 경쟁사의 제품을 수탁받는 전략으로 실적을 견인했다"며 "향후 수출이 정체되는 부분은 이 같은 수탁 사업의 확대로 보완이 가능하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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