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급종합병원 선정에서 탈락한 S병원에 오히려 환자가 늘어났다는 분석이 제기돼 관심.
병원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떨어지니 오히려 환자 수는 늘어났다. 아무래도 진찰비가 내려가니 병원 인근 주민들도 찾아오는 것 같다"며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이 아니긴 하지만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소개.
실제 이 병원 곳곳에는 'S백병원이 편리해집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등이 내걸리고 있는데 병원은 "지난 1월 1일부터 진찰료 부담도 줄고, 진료의뢰서 없이도 진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이를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
강애란 기자 (
